지난달 첫 회의를 열었던 최저임금위원회가 이번 주부터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갑니다. <br /> <br />그런데 경영계와 노동계가 각각 업종별 차등적용과 특수고용직 확대 적용을 요구하면서 올해 최저임금 협의도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br /> <br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경영계는 올해 최저임금위원회 첫 전원회의에서 업종별 차등적용 도입을 요구했습니다. <br /> <br />지난해에도 논의 끝에 노동계 반대로 무산됐지만, 업계의 요구가 크다는 이유로 다시 꺼내 든 겁니다. <br /> <br />[이명로/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지난달 21일) : 최저임금을 둘러싼 을과 을의 갈등을 해소하려면 영세 사업주의 지불 능력 고려한 최저임금 수준 결정 및 구분적용 여부 결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br /> <br />노동계는 이번에도 초장부터 절대 불가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br /> <br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하자는 최저임금 취지로 볼 때 차등적용 발상 자체가 시대착오적이라는 겁니다. <br /> <br />[류기섭/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 간사 : 안타까움을 금치 않을 수 없습니다. 최저임금을 더 이상 차별의 수단으로 악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br /> <br />나아가 노동계는 최저임금 적용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노동자들에 대한 확대 적용을 요구했습니다. <br /> <br />택배 기사나 배달 라이더, 웹툰 작가 등 특수고용직이나 플랫폼 노동자들도 최저임금 적용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br /> <br />반대로 이 문제는 경영계가 난색을 보입니다. <br /> <br />특수고용직이나 플랫폼 노동자들의 건당 최저임금 산정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br /> <br />최저임금 '차등적용'과 '확대적용'을 두고 경영계와 노동계가 정반대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최저임금 인상 폭도 팽팽한 신경전이 예상되는 상황. <br /> <br />양측은 오는 4일 열리는 두 번째 회의에서 최초 인상 제시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YTN 홍선기입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40602050638958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