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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내일 이도훈과 회동...나토·EU 회원국과 北비핵화 논의 / YTN

2019-07-09 1 Dailymotion

유럽을 방문 중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내일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회동할 예정입니다. <br /> <br />비건 대표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와 유럽연합 회원국에 최근 북한 핵 문제 진전상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br /> <br />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브뤼셀에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를 방문해 북핵 문제와 관련해 설명하고 회원국들의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br /> <br />비건 대표는 북한과 조만간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실무협의를 재개하기로 했다며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비건 대표와 나토 지도부는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북한 비핵화의 중요성과 유엔 대북 제재 유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나토 회원국 대표들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향후 북미 간 협의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와 중국과 러시아의 역할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비건 대표는 유럽연합 관계자들과도 비공개로 만나 북핵 문제에 대한 최근 상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EU의 협력도 요청했습니다. <br /> <br />비건 대표는 이어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등과 회동할 예정입니다. <br /> <br />이 본부장과 비건 대표는 북미 실무협상을 앞두고 비핵화 조치와 상응 조치 등 의제와 협상 장소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 <br />실무협상 장소로는 유럽 지역이 유력하다는 관측이어서 현지 당국자들과 구체적으로 협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한편 미 국무부는 비건 대표가 유럽을 방문하는 동안 북미 실무협의를 위해 북한 측 대표와 접촉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YTN 이동우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710072057852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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