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신분으로 교수인 아버지 논문에 공동저자로 등재돼 대학에 입학한 2명에 대해 퇴교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전북대는 교육부 감사 결과, 연구 부정으로 입학한 사실이 드러난 A 교수 자녀 2명의 입학 취소 결정을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교육부 감사 결과 A 교수는 자녀들이 고등학생이던 시절에 자신의 논문 5편에 자녀들을 공저자로 올렸고, 자녀 1명이 대학에 진학한 후에도 논문 3편에 공저자로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 <br />앞서 전북대는 김동원 총장과 보직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교수들의 잇따른 비위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br /> <br />전북대는 또 인권센터를 독립적인 기구로 설치하고 전문상담원을 배치해 인권 문제와 성범죄 관련 상담과 처리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오점곤[ohjumg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712221213310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