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혁명 기념일인 현지 시간 14일 파리 중심가 샹젤리제 거리에서 유럽의 자체적인 합동방어 의지를 과시하는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가 열렸습니다. <br /> <br />프랑스가 매년 혁명기념일에 진행해 온 이날 열병식에는 총 4천300명의 병력과 200여 대의 차량·전차를 비롯해 100여 기의 항공기가 동원됐고, 유럽의 주요 정치인들이 대거 초청됐습니다. <br /> <br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등 귀빈들 앞에서는 무인항공기와 폭발물 탐지로봇, 드론 저격용 개인화기, 유인 소형비행체인 플라이보드 등 프랑스산 미래형 최신 무기들의 향연이 펼쳐졌습니다. <br /> <br />이웃 국가들에서는 이번 행사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샤를 미셸 차기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마르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 포르투갈의 마르셀로 레벨로 데 수자 대통령 등이 참석했습니다. <br /> <br />당초 참석하기로 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데이비드 리딩턴 국무조정실장을 대신 보냈습니다. <br /> <br />마크롱 대통령은 혁명기념일 기념 메시지에서 "2차대전 종전 후 유럽이 지금처럼 중요했던 적은 없다"면서 "유럽의 공동대응능력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한편, 이날 마크롱 대통령이 샹젤리제 대로에서 군부대를 사열할 때 일부 '노란 조끼' 시위대가 "마크롱 퇴진" 등의 구호를 외치며 야유를 보내 일부 시위대가 연행되기도 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714210517776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