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이 전직 정치인들을 회사 고문으로 부정 위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KT 건물을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 <br /> <br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오늘 오전부터 KT 광화문 사옥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지난 3월 KT 노조는 황 회장이 사업 목적과 무관한 사람들을 채용해 배임 등이 의심된다며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br /> <br />고발장에는 황 회장이 지난 2014년 취임 이후 전직 정치인 등 14명을 경영 고문으로 위촉해 20여억 원의 보수를 지출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경찰 관계자는 검찰에서 수사 지휘가 내려와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고 오늘 건은 KT 관련한 여러 의혹 가운데 부정 위촉 관련이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715223636006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