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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개혁' 과제...서울중앙지검장 등 후속 인사 관심 / YTN

2019-07-16 2 Dailymotion

문재인 정부 두 번째 검찰 수장으로 임명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풀어야 할 가장 큰 과제는 '검찰 개혁'입니다. <br /> <br />하반기 검찰 인사에서 대대적인 물갈이가 예상되는 가운데, 윤 신임총장에 이어 누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이끌지도 관심입니다. <br /> <br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의 임기는 오는 2021년 7월까지 2년입니다. <br /> <br />임기 중 풀어야 할 과제 가운데 검경 수사권 조정을 비롯한 '검찰 개혁'이 가장 큰 난제입니다. <br /> <br />[윤석열 / 지난 8일 국회 인사청문회 : (수사권조정 등 검찰개혁에 대한) 국회의 논의 과정에서 검찰은 형사법집행의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오로지 국민의 관점에서 겸허하게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br /> <br />취임 후 이어질 검찰 간부급 인사는 첫 번째 시험대입니다. <br /> <br />윤 신임 총장 임명 전까지 검사장급 이상 간부 8명이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총장 선배들이 모두 옷을 벗는 '기수 문화'가 깨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br /> <br />무엇보다 윤 신임 총장에 이어 누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수장으로 호흡을 맞추게 될지가 관심입니다. <br /> <br />서울중앙지검은 검사 정원만 270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데다, 역대 가장 많은 4개의 특수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br /> <br />당장 현안으로는 삼성 그룹 경영권 승계와 연관 의혹이 제기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수사도 이끌어가야 합니다. <br /> <br />1순위로 지목됐던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은 과거 친형의 뇌물 사건 의혹이 불거지면서 사실상 후보군에서 멀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이성윤 대검찰청 반부패부장과 조남관 대검 과학수사부장 등이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br /> <br />윤 총장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이 검사장과 연수원 1년 후배인 조 검사장 모두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 재직한 적이 있습니다. <br /> <br />'강골 특수통' 윤석열 신임총장이 이끄는 검찰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으로 민감한 수사들을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YTN 신지원[jiwonsh@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717051804516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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