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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여서정, 세계선수권 정면 도전 / YTN

2019-07-17 16 Dailymotion

지난달 자신의 이름을 딴 신기술을 장착한 여서정이 세계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맹훈련 중입니다. <br /> <br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는 이 대회에서 여서정 이름 석 자를 세계 무대에 확실히 각인시키겠다는 각오입니다. <br /> <br />양시창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br /> <br />[기자] <br />여서정이 팔을 쭉 뻗어 힘차게 도약합니다. <br /> <br />공중에서 720도를 회전한 뒤 착지하는 난도 6.2의 신기술 '여서정'입니다. <br /> <br />지난달 코리아컵에서 처음 선보인 뒤 갈수록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br /> <br />이뿐만이 아닙니다. <br /> <br />텀블링을 한 뒤 뒤로 도약해 900도를 비트는 '아마나르'도 연마하고 있습니다. <br /> <br />여서정이 완벽하게 구사하는 '유리첸코' 기술에 몸을 반 바퀴 더 돌아 앞을 보고 착지하는 기술입니다. <br /> <br />난도 5.8로, 완성만 된다면 당장 오는 10월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경쟁자들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br /> <br />절대 강자 미국의 시몬 바일스가 난도 6.4 기술과 5.8 기술로 세계를 제패한 점을 고려하면 메달권 도전은 충분히 가능하다 계산입니다. <br /> <br />[여서정 / 체조 대표팀 : (자신감은) 작년보다 더 붙은 거 같고 성공률이 높아지면 자신감이 더 생길 것 같아요.] <br /> <br />이번 세계선수권 대회는 여서정 체조 인생에 중요 분기점이 될 수 있습니다. <br /> <br />신기술을 장착하고 나서는 첫 국제 대회인 데다 내년 도쿄올림픽의 출전권이 걸려 있는 올림픽 전초전이기 때문입니다. <br /> <br />무엇보다, 지난 대회에서 5위에 올라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이제는 세계 정상급 선수로 입지를 다질 차례입니다. <br /> <br />매일 반복되는 강도 높은 훈련도 여서정이 묵묵히 견디는 이유입니다. <br /> <br />[여서정 / 체조 대표팀 : 똑같은 운동을 매일 반복하다 보니까 그것도 좀 힘들고, 근데 계속 연습하다 보면 좋은 결과 있을 거로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어요.] <br /> <br />세계선수권 대회를 넘어 올림픽까지 내다보는 여서정의 힘찬 도약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 <br />YTN 양시창[ysc08@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sn/0107_20190718052414890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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