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품과 자본에 대한 불매 분위기가 연일 거세지고 있습니다. <br /> <br />'노노 재팬 닷컴', 들어보셨나요? <br /> <br />생활과 음식, 가전, 화장품 등 종류별로 일본 제품, 또는 일본 자본이 많이 투입된 브랜드를 정리한 사이트인데요. <br /> <br />누구나 사이트에 직접 상품 정보를 추가할 수도 있고 대체품까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br /> <br />살펴보면 "이것도 일본 제품이었어?" 하는 상품이 많습니다. <br /> <br />'때가 쏙 비트', 원래 CJ와 합작해서 국내에 제품을 들여왔다가 지금은 100% 일본 자본으로만 회사가 운영됩니다. <br /> <br />편의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감동란'도 일본 제품입니다. <br /> <br />일본에서 소금간이 된 삶은 달걀을 팔던 회사가 한일 합작회사를 만들어 진출한 거죠. <br /> <br />아사히, 기린 말고도 의외의 맥주가 많습니다. <br /> <br />코젤과 필스너우르켈, 편의점에서 4개 만원 맥주로 인기가 많은데 아사히가 모두 인수했습니다. <br /> <br />특히 최근의 우리 사회 분위기를 일본 업체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는 반발이 물매 운동에 불을 질렀다는 평가입니다. <br /> <br />'따끔한 맛을 보여주자'거나 '불매 의지가 불탄다' 등의 의견이 나오는 겁니다. <br /> <br />[오카자키 다케시 / 유니클로 최고재무책임자 :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제 불매 운동이 매출에 일정한 영향을 미치는 건 사실입니다. 정치 정세에 휘둘리지 않고 묵묵히 운영해 나갈 것이며 영향이 그리 길게 이어지지는 않으리라고 생각합니다.] <br /> <br />불붙는 불매운동에 '일본 불매운동 수혜주'라는 이름을 단 테마주까지 등장했습니다. <br /> <br />대표적으로 모나미인데 일본 펜을 안 쓰니까 모나미 펜을 많이 살 것이고 주가가 오른다는 논리입니다. <br /> <br />이달 들어 어제까지 60% 가까이 주가가 올랐습니다. <br /> <br />[이진우 / GFM투자연구소 소장(YTN 라디오 생생경제 中) : 상한가도 가고 하는데요. 그게 또 주식 시장의 속성이죠. 그렇게 한 이틀 상한가 치면 벌써 소위 말해서 만 원짜리가 1만 5,000원, 2만 원가는 거예요. 그런 식으로 가는데요. 거기에 발 담그지 마시고요. 2, 3일 상한가 가다가 2, 3일 하한가 가면 원위치하는 겁니다.] <br /> <br />다만 이런 불매운동에 두 가지 우려는 존재합니다. <br /> <br />하나는 일본 합작회사에서 일하는 우리 국민 문제, 미니스톱 점주는 결국 우리 이웃인데 어떻게 할 것이냐는 거죠. <br /> <br />영세 상인들의 생업은 지켜주자는 주장도 나오고요. <br /> <br />두 번째는 우리 제품이 완벽한 대체재가 되도록 품질 향...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719123350328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