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품을 거부하는 움직임이 힘을 얻는 가운데 대형 마트와 택배 노동자들도 불매운동에 동참했습니다. <br /> <br />전국 마트 노동자 9천여 명이 소속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는 롯데마트 서울역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객들에게 일본 제품을 안내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br /> <br />롯데마트와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 3사에서 일하는 노조원들은 중소 마트와 편의점에 이어 대형 마트도 일본 제품 판매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br /> <br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택배연대노조도 서울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유니클로 제품을 배송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조합원 2천3백여 명은 최근 유니클로 측이 불매운동이 얼마 가지 못할 것이라고 깎아내렸다며, 일본이 수출 규제 조치를 철회할 때까지 배송을 거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 택배 업체 측은 민주노총 소속이 아닌 다른 기사들을 통해 유니클로 택배 업무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송재인 [songji10@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724141848054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