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 혁신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가 좌초된 바른미래당 혁신위원회를 둘러싸고 유승민 대표의 손학규 대표 사퇴 종용을 둘러싼 진실공방이 벌어졌습니다. <br /> <br />바른미래당 임재훈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일 유승민 의원과 옛 바른정당 출신 의원 2명이 한 혁신위원과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손학규 대표 퇴진을 혁신위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달라는 제보를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임재훈 사무총장은 또, 유승민 의원이 손학규 대표 퇴진을 요구했다면 혁신위의 독립성을 크게 훼손하고 오염시킨 사건이 아닐 수 없다면서 명명백백하게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 유승민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지난 7일 주대환 혁신위원장을 만나 당 혁신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면서도 손학규 대표 퇴진을 요구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언급했습니다. <br /> <br />이어, 지난 19일 단식 중인 권성주 혁신위원을 만난 자리를 제외하고는 주대환 혁신위원장 이외의 혁신위원 누구도 만난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br /> <br />우철희 [woo72@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721151730964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