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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다시 대규모 시위...반중정서 강력 표출 / YTN

2019-07-21 8 Dailymotion

홍콩에서 송환법 반대 대규모 시위가 다시 열려 시위대와 경찰이 곳곳에서 충돌하면서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br /> <br />일부 시위대는 반중 정서를 강력히 표출했고 중국 정부도 이에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br /> <br />보도에 이종수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중무장한 홍콩 경찰이 한밤중에 시위 진압을 위해 최루탄을 터트립니다. <br /> <br />시위대는 경찰에 벽돌 등을 던지며 맞섰고 이 과정에서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br /> <br />범죄인 인도법, 송환법에 반대하는 대규모 도심 시위는 오후부터 시작됐습니다. <br /> <br />지난달 9일부터 시작된 홍콩 송환법 반대 시위는 7주째. <br /> <br />대부분 검은 옷을 입은 40여만 명의 시위 참가자들은 송환법 완전 철폐, 캐리 람 행정장관 사퇴, 경찰의 시위대 과잉 진압 조사와 처벌, 완전한 민주 선거제 도입을 요구했습니다. <br /> <br />[재키 청 / 홍콩 시민 : 수많은 홍콩 시민들이 매주 거리에 나서지만 홍콩 정부는 침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구 관철을 위해 계속하는 겁니다.] <br /> <br />일부 시위대는 중국 중앙정부를 대표하는 기관인 홍콩 연락판공실 청사에 진출해 반중국 구호와 욕설을 써놓고 붉은 휘장에 페인트를 뿌리며 강한 반중국 정서를 드러냈습니다. <br /> <br />[시위 참가자 : 일부 시위 참가자들은 연락판공실 청사를 점령하기 위해 개인 안전을 비롯해 모든 위험을 감수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 중국 중앙정부는 심야에 긴급 성명을 내고 이런 행동이 일국양제의 마지노선을 건드리는 행위라며 강력 경고했습니다. <br /> <br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는 한편으로 홍콩 내 송환법 찬반 세력 사이에 상대편에게 집단 폭력을 가하는 사건도 잇따랐습니다. <br /> <br />YTN 이종수[jsle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722052313132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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