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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호르무즈 파병요청 할까...국방부 "가능성 예의주시" / YTN

2019-07-22 2 Dailymotion

미국과 이란 간 갈등으로 호르무즈 해협의 위기가 증폭되면서, 미국의 파병 요청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br /> <br />존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의 방한 이유 가운데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데요, 국방부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감이 고조되자 미국은 민간 선박 안전을 위한 연합체 구성을 추진해 왔습니다. <br /> <br />연합 해군력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을 보호하자는 취지입니다. <br /> <br />이 해상 작전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이 동맹국인 우리 정부에 파병을 요청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국방부도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br /> <br />[노재천 / 국방부 부대변인 : 현재까지 군의 파견을 공식적으로 요청받은 사실은 없습니다. 하지만 국방부는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호르무즈 해협 관련 사항들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존 볼턴 미 백악관 안보보좌관이 국방부를 방문합니다. <br /> <br />한일 갈등에 대한 미국 입장이 주요 관심사지만, 국방부를 찾는다는 점에서 파병 논의 여부도 주목됩니다. <br /> <br />볼턴 보좌관은 파병 문제는 한미동맹 사안으로 한일 갈등은 한미일 협력 문제로 접근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미국의 파병 요청을 수락할 경우 우리 군은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해부대를 이동시키거나, <br /> <br />또 다른 함정을 추가로 보내는 방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것으로 보이지만, 추가 파병은 전력 누수를 불러올 수 있어 향후 정부 대응이 주목됩니다. <br /> <br />YTN 김세호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722212901169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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