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조국 "대법원 판결 비방은 무도"...9일간의 여론전 마무리 / YTN

2019-07-22 4 Dailymotion

자신의 SNS를 통해 전방위적으로 여론전을 벌이고 있는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일본 정부를 옹호하는 것은 무도한 일이라며 다시 한번 강도 높은 비판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br /> <br />청와대 역시 공식 입장은 아니라면서도 조 수석의 SNS 활동을 옹호하고 나섰는데요 <br /> <br />조 수석은 다만 이번 글을 끝으로 당분간 일본의 대응을 지켜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김도원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일본의 무역 보복에 관한 '폭풍 SNS'로 여론전의 선봉에 섰던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다시 한 번 글을 올렸습니다. <br /> <br />아베 일본 총리가 청구권 협정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과 대법원 판결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일부 정치인이 우리 대법원 판결을 비방하는 것은 무도하다고 규탄했습니다. <br /> <br />청와대 수석비서관 중에선 드물게 SNS를 활발히 활용해 온 조 수석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9일 동안 무려 40여 건의 글을 남겼습니다. <br /> <br />강제징용 관련 대법원 판결을 부정하는 사람은 마땅히 친일파라고 불러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고, <br /> <br />경제전쟁이 발발한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애국이냐 이적이냐라고 규정해 야당의 반발을 낳기도 했습니다. <br /> <br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 청와대와 생각이 조금이라도 다르면 죄다 친일파라고 딱지를 붙이는 게 옳은 태도입니까?] <br /> <br />총선용 반일감정 조장이라는 야당의 비판에 대해 조 수석은 특정 정파의 이익을 위한 게 아니라 대한민국의 일원으로서 호소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청와대는 조 수석의 SNS 활동을 옹호했습니다. <br /> <br />청와대의 공식 입장은 아니지만, 민정수석으로서 법리적 문제에 대해서는 충분히 발언할 수 있다는 겁니다. <br /> <br />조 수석은 일본의 참의원 선거가 끝난 상황에서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더 이상 글을 올리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당분간 일본 정부의 태도와 추가 조치 여부 등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으로 보입니다. <br /> <br />YTN 김도원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722215426025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