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현지시각 25일 연쇄 폭발이 발생해 15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br /> <br />카불 동쪽 시내에서는 폭탄을 실은 오토바이가 공무원을 태운 미니버스에 부딪히면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br /> <br />아프간 정부 관계자는 "이 폭발로 광산석유부 직원 8명이 숨졌고 27명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곧이어 인근에서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해 7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br /> <br />나스라트 라히미 내무부 대변인은 "세 번째 폭발 피해가 집계되면 사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탈레반은 폭발 세 건 가운데 하나에 대해서만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br /> <br />한 아프간 전문가는 "탈레반이 평화협상에서 지렛대로 활용하기 위해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726003527209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