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한미 군사연습과 남측의 신형군사장비 도입에 반발해 어제 신형전술유도무기 사격을 직접 지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의 이번 미사일 발사 지도는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남측 지역에 첨단공격형 무기들을 반입하고 군사연습을 강행하려는 남한 군부 세력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보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북한 매체의 이 같은 언급은 이번 사격이 다음 달 초 예정된 '19-2 동맹' 한미 군사연습과 F35A 스텔스 전투기 도입에 대한 반발임을 명확히 한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이어 '위력시위사격'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국방력 과시에 목적이 있음을 강조했지만, 발사한 미사일의 제원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br /> <br />조선중앙통신은 다만, 김정은 위원장이 방어하기 쉽지 않을 전술유도탄의 저고도 활공도약형 비행궤도의 특성과 위력에 대해 만족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전해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이 요격이 쉽지 않은 이스칸데르급 미사일임을 내비쳤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726092751950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