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2개월 만에 청와대 민정수석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조국 전 수석은 '촛불 명예혁명'의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직진했고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퇴임 소회를 밝혔습니다. <br /> <br />조 전 수석은 오늘 퇴임의 변에서 민정수석의 관례적 모습과 달리, 주권자인 국민과 공개적으로 소통하면서 업무를 수행했다면서 자신을 향해 비난과 야유를 보내온 일부 야당과 언론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고위공직자로서 기꺼이 감내해야 할 부담이었고, 다시 생각하는 계기도 됐다면서 대한민국의 발전을 바라는 애국심만큼은 같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또, 업무 수행 과정에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부분도 있었다면서 오롯이 자신의 능력이 부족했던 탓이라고 언급했습니다. <br /> <br />조국 수석은 문재인 정부 초대 민정수석비서관으로서 문 대통령의 비전과 의지, 결단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경험을 평생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726150420527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