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문 대통령, 2년 2개월 만에 조국 교체..."촛불혁명 요청 부응해 좌고우면 않고 직진" / YTN

2019-07-26 7 Dailymotion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민정수석을 포함해 청와대 수석비서관 3명을 교체했습니다. <br /> <br />조국 전 수석은 촛불 혁명의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직진했고 성과도 거뒀다고 퇴임 소회를 밝혔는데, 다음 달 개각에서는 법무부 장관에 지명돼 새로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임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에 들어온 조국 민정수석이 2년 2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br /> <br />조 수석의 교체 소식은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직접 기자회견장에 나와 발표했습니다. <br /> <br />노 실장이 기자회견장을 찾은 건 지난 1월 임명 이후 처음입니다. <br /> <br />[노영민 / 대통령 비서실장 : (조국 수석은) 정권 수립 이래로 최초로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해서 정부 합의안을 도출했고, 수사기관의 정치적 중립성을 실질적으로 보장했습니다.] <br /> <br />조 전 수석은 미리 준비한 퇴임사를 통해 촛불 혁명의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려 노력했고,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습니다. <br /> <br />꾸준히 대립각을 세웠던 야당과 일부 보수 언론에도 존중한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br /> <br />[조국 / 前 청와대 민정수석 : 격렬한 비난과 야유를 보낸 일부 야당과 언론에도 존중의 의사를 표합니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발전을 희구하는 애국심만큼은 같으리라 믿습니다.] <br /> <br />조 전 수석의 후임으로는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이 임명됐습니다. <br /> <br />김조원 신임 민정수석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감사원 사무총장을 지내 이른바 감사 행정 전문가로 꼽힙니다. <br /> <br />이와 함께 정태호 일자리수석과 이용선 시민사회수석도 내년 총선을 준비하기 위해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br /> <br />[정태호 / 前 청와대 일자리수석 : 제가 주로 했던 일은 상생형 지역 일자리, 광주형 일자리와 구미형 일자리 등 그야말로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우리 사회의 일자리 정책 모형입니다.] <br /> <br />[이용선 / 前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 파인텍 같은 오랜 노동 문제와 제주 강정 해군기지와 같은 안보 문제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br /> <br />황덕순 현 청와대 일자리기획비서관이 일자리수석으로 승진했고, 신임 시민사회수석으로 김거성 전 한국투명성기구 회장이 임명됐습니다. <br /> <br />조국 전 민정수석은 다음 달 예상되는 개각에서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유력하게 꼽히고 있습니다. <br /> <br />여기에 내년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726215412579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