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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결장·지각 사태...'희대의 사기극' 비난 폭발 / YTN

2019-07-26 3 Dailymotion

슈퍼스타 호날두의 내한 경기로 큰 관심을 끈 유벤투스 초청 경기가 무성의한 준비로 팬들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br /> <br />기대했던 호날두는 벤치만 지켰고, 유벤투스는 경기장에 1시간 이상 지각 도착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재형 기자! <br /> <br />예고됐던 대로 호날두 선수를 보기 위해 6만5천 명 만원 관중이 들어찼는데요. 정작 호날두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어요? <br /> <br />[기자] <br />유벤투스와 팀 K리그는 경기는 호날두의 출전으로 큰 관심을 받았는데요. <br /> <br />예매 2시간 30분 만에 입장권 6만5천장이 매진된 것도 호날두의 영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br /> <br />그런데 오늘 경기에서 호날두는 90분 내내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br /> <br />선발 출전 명단에서 호날두가 빠지면서 후반 교체 출전이 기대됐었는데요. <br /> <br />6만5천 명의 관중이 유벤투스의 교체 때마다 호날두의 이름을 연호했지만, 결국 허사였습니다. <br /> <br />앞서 이번 대회 주최 측은 계약 조건에 호날두가 최소 45분 이상 출전하는 조항이 있다고 홍보했는데요. <br /> <br />호날두의 결장으로 경기 주최측의 사기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br /> <br />아직 호날두의 정확한 결장 이유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br /> <br />참고로 이번 경기의 입장권은 프리미엄석의 경우 최고 40만 원에 달했습니다. <br /> <br />판매액 총액은 60억 원으로 한국 스포츠 사상 단일 경기 기준 최고였습니다. <br /> <br /> <br />유벤투스 선수단의 지각 사태로 경기 시작도 많지 지연되지 않았습니까? <br /> <br />[기자] <br />그래서 팬들의 분노와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br /> <br />유벤투스 선수단은 오늘 오전 전용기로 중국에서 출발해 12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습니다. <br /> <br />하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항공기 이륙이 지연되면서 예정보다 2시간 정도 늦게 인천에 도착 <br /> <br />이러면서 경기 전 예정됐던 팬 미팅 행사가 모두 지연됐습니다. <br /> <br />호날두의 팬 사인회 역시 취소됐습니다. <br /> <br />유벤투스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호텔에서 오후 6시를 좀 넘은 시각 경기장으로 출발했는데요. <br /> <br />금요일 퇴근길에 비까지 내리면서 교통 체증에 갇혀 킥오프 시각인 8시를 4분이나 지난 8시 4분 경기장에 도착했습니다. <br /> <br />결국 경기는 예정보다 50분 지연된 8시 50분에야 겨우 시작했습니다. <br /> <br />참고로 팀 K리그 선수단은 유벤투스 숙소와 얼마 떨어지지 않은 호텔에서 오후 5시 출발해 6시 30분쯤 경기장에 도착했습니다. <br /> <br /> <br />경기 내용은 어땠나요? <br /> <br />[기자]...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sn/0107_20190726233415490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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