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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2당 '안보국회' 소집...與 "추경 우선" / YTN

2019-07-27 20 Dailymotion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국회 소집요구서를 낸 가운데 의사일정을 놓고 여야 협상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br /> <br />안보국회를 주장하는 야 2당과 추경안 처리를 약속하라는 여당이 맞서고 있는데요,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김영수 기자! <br /> <br />일단 오는 29일부터 회기는 시작되는 거죠? <br /> <br />[기자] <br />네, 그렇습니다. <br /> <br />다만, 의사일정이 합의되지 않았기 때문에 원내교섭단체, 그러니까 여야 3당이 본회의 날짜를 잡아야 하는데요, <br /> <br />협상이 녹록지는 않습니다. <br /> <br />민주당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아침 YTN과의 통화에서 야당과 접촉은 있었지만, 내세우는 조건이 너무 많다면서 협상의 어려움을 내비쳤습니다. <br /> <br />특히 한국당에서 정부의 추경안을 다시 가져오라고 하는 건 추경을 할 의지가 없다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국회를 제대로 열려면 제일 먼저 정부의 추경 통과가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반면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일본 수출 규제나 중국과 러시아의 영공 침범 같은 외교 안보 이슈가 잇따르는 만큼 이른바 '원포인트 안보국회'를 열어야 한다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br /> <br />국회에서 정부의 대응을 꼬집고 대책을 살펴보겠다는 취지입니다. <br /> <br />추경에 대해서는 추경 자체에 반대하는 건 아니라면서도 엉터리 예산안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br /> <br />정부·여당이 재난 재해를 위한 예산안에 총선용 예산을 집어넣은 데다, 일본 수출 규제 대응 예산도 정리가 제대로 안 됐다는 겁니다. <br /> <br />이르면 내일은 원내 지도부 간 접촉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는 상황이어서 협상 타결까지는 진통이 예상됩니다. <br /> <br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727100259330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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