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통상 보복 조치를 규탄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전국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br /> <br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주최 측 추산 5천명이 모인 가운데 59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아베규탄 시민행동 주관으로 촛불문화제가 개최됐습니다. <br /> <br />이 자리에서는 경제침략으로 규정한 일본의 통상 보복조치와 이를 주도한 아베 총리를 규탄하고, 철회와 사죄를 강력 촉구했습니다. <br /> <br />또, 일본을 옹호한다는 이유를 들어 자유한국당과 조선일보 등을 비판하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와 일본 정부의 위안부 합의 출연금 10억엔 반환 등 우리 정부의 단호한 조치도 요구했습니다. <br /> <br />광화문광장 본집회가 끝난 뒤 참가자들은 서울 중학동에 있는 주한 일본대사관까지 행진한 뒤 규탄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부산에서도 일본 보복조치 규탄과 철회를 요구하는 촛불집회와 일본 총영사관 행진이 진행됐고 울산과 경남 창원에서도 규탄 집회가 열렸습니다. <br /> <br />우철희[woo72@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727215206377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