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화살머리고지'의 유해 발굴을 마치면 남북 협의를 통해 DMZ 전역으로 유해 발굴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문 대통령은 현지 시각 27일 워싱턴DC 인근 펜타곤시티 쉐라톤 호텔에서 재향군인회 주최로 열린 정전협정 66주년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의 밤' 행사에서, 조윤제 주미대사가 대독한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문 대통령은 또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 DPAA와 함께 진행 중인 전사자 유해 공동발굴조사 활동에도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2022년까지 워싱턴 한국전쟁 기념공원 안에 '추모의 벽'을 건립하는 일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히고, 한미 동맹에 대해서는 "양국 국민의 우정과 신뢰 속에 위대한 동맹으로 발전해왔다"고 역설했습니다. <br /> <br />문 대통령은 아울러, 지난달 이뤄진 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을 거론하며 "지구상 마지막 남은 냉전의 땅에 평화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729021204713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