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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재 총영사 성추행...외교부 '기강 참사' / YTN

2019-07-29 68 Dailymotion

일본 주재 총영사가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br /> <br />한일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 갈등 해결에 전력투구해야 할 총영사가 오히려 비위를 저지른 건데요. <br /> <br />외교부 기강 해이에 대한 질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br /> <br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죠. 이형원 기자! <br /> <br />일본 주재 총영사관이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다고요? <br /> <br />[기자] <br />일본 지역에 주재하는 50대 A 총영사인데,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r /> <br />피해 여성 측이 국민권익위에 신고했는데요. <br /> <br />이후 권익위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br /> <br />외무고시 출신의 정통 외교관인 A 총영사는 현재 일본에서 귀국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br /> <br /> <br />한일 관계가 좋지 않은 최근 상황을 고려하면, 주일본 총영사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할 텐데, 외교부 입장이 난감할 듯한데요? <br /> <br />[기자] <br />총영사는 해외 동포와 자국민의 보호 업무는 물론, 수출 촉진과 투자 증진 등 경제 관련 업무도 총괄하는데요. <br /> <br />자국민 보호에 앞장서야 하는 공무원이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것 자체가 충격적이죠. <br /> <br />특히 최근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로 한일 관계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죠. <br /> <br />이런 상황에서 경제 갈등 해결에 전력투구해야 할 요직에 있는 총영사가 비위를 저질러 경찰 조사까지 받게 되자, 외교부를 향한 기강 해이 질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br /> <br />특히 지난 12일 남관표 주일대사가 총영사들을 불러 모아 일본 수출 규제로 인한 대응 방안과 한일 대화 재개 방안을 집중 논의한 것이 무색해졌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br /> <br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외교관 성 추문이 불거질 때마다 불관용 원칙을 천명해 온 만큼, 리더십 부족에 대한 책임 추궁도 피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br /> <br /> <br />그동안 외교부 공무원들의 사건 사고도 적지 않았는데, 이 부분도 짚어보죠. <br /> <br />[기자] <br />김문환 전 에티오피아 대사는 직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는데요. <br /> <br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상습 성추행과 성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지난 22일 대법원에서 징역 1년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br /> <br />또 청탁금지법 위반과 부하 직원에게 폭언 등 갑질을 한 것으로 드러난 김도현 전 주 베트남 대사와 도경환 전 주말레시아 대사가 각각 해임 처분을 받았고요, 지난 4월에는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만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외...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729120037071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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