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최대 성수기라 할 수 있는 이른바 '7말 8초'입니다. <br /> <br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5백만 명이 이동하면서 교통량도 만만치 않을 텐데요. <br /> <br />정부는 드론을 투입해 난폭운전이나 전용차로 위반 같은 이른바 '얌체 운전'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입니다. <br /> <br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올여름도 7월 말, 8월 초에 가장 많은 휴가 인원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휴가를 가겠다는 사람의 1/4 이상이 7월 27일부터 8월 2일 사이를 꼽았습니다. <br /> <br />8월 3일부터 9일까지가 뒤를 이었습니다. <br /> <br />정부가 정한 여름 휴가철 특별 교통 대책 기간은 8월 11일까지입니다. <br /> <br />전국에 걸쳐 하루 평균 500만 명이 이 기간에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br /> <br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만 하루 평균 471만 대. <br /> <br />특히, 휴가지로 떠나는 차량은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가장 많고, 돌아오는 방향은 8월 3일부터 이틀간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해마다 반복되는 난폭운전과 얌체운전. <br /> <br />주요 도로마다 배치된 암행순찰차들이 버스전용차로나 갓길로 달리는 얌체운전자들을 수시로 단속하고, <br /> <br />경부고속도로 등엔 드론 32대가 투입돼 위반 행위를 실시간으로 적발합니다. <br /> <br />[황현주 /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조정과 : 이번에는 드론이 하늘에서 법규 위반 차량을 발견하면 경찰청 암행순찰차가 단속하는 형태로 운영됩니다.] <br /> <br />또,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등에 대한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도 매일 점검하고 수시로 음주운전 특별단속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br /> <br />YTN 김다연[kimdy0818@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729164812108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