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방송을 하는 '유튜버'들의 조회 수 싸움은 자극적인 콘텐츠로 이어지곤 하는데요. <br /> <br />동물과 아동 학대에 이어 실제 조폭이 진행하는 방송까지 나왔지만, 관련 법적 규정은 전혀 없습니다. <br /> <br />이대로 괜찮은 걸까요? <br /> <br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반려견을 높이 들어 올리더니 침대 위로 던져버리고, 머리를 주먹으로 강하게 때립니다. <br /> <br />구독자 3만 7천여 명을 보유한 게임 유튜버의 생중계 방송입니다. <br /> <br />시청자들 신고로 경찰까지 출동했는데, 뻔뻔한 대응이 황당합니다. <br /> <br />[게임 유튜버 : 제가 제 강아지 때린 게 잘못이에요? 경찰분이 제 강아지 샀어요? (강아지 때리면 안 되죠.) 내 재산이에요. 내 맘이에요.] <br /> <br />아슬아슬 수위를 넘는 유튜버들의 방송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br /> <br />최고의 광고 수익을 자랑하는 6살 아이 방송 '보람튜브'도 과거 구설에 오른 적이 있습니다. <br /> <br />아빠 지갑에서 돈을 훔치고 아이가 실제 자동차를 운전하는 연출이 문제가 됐습니다. <br /> <br />최근 네티즌의 후원까지 받는 조직 폭력배 콘셉트 유튜버가 실제 폭력 조직 행동대원으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br /> <br />현행법으로는 규제가 안 되고 유튜브 '가이드'는 권고에 그치다 보니 통제 장치가 없습니다. <br /> <br />관련 법안이 올라 있긴 하지만, 표현의 자유를 해칠까 멈칫하고 있습니다. <br /> <br />[박지훈 / 변호사 : 정말 정도가 심해 현행법 위반, 형법 위반이 된다면 경찰에 신고하는 정도밖에 할 수가 없다 보니 계속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br /> <br />올리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무제한인 유튜브 세상. <br /> <br />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쉽게 접하는 일상이 된 만큼 도를 넘지 않는 콘텐츠를 위해 합리적 규제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br /> <br />YTN 박서경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190730172539188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