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안보 국회' 첫날 여야 힘겨루기...추경안 심사 재개 / YTN

2019-07-30 27 Dailymotion

이른바 '안보 국회'가 시작된 첫날 여야는 일본 수출 규제 외에도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와 중국·러시아의 영공 침범을 놓고 맞붙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국회 예결위는 본격적인 정부의 추경 예산안 심사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br /> <br />김영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탄도미사일을 쏘고 엄중한 경고라며 메시지를 보낸 북한이 9·19 군사합의를 위반한 것이냐고 묻자 국회에 출석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이렇게 답했습니다. <br /> <br />[김연철 / 통일부 장관 : 9·19 군사합의 1조에는 적대 행위 금지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 <br /> <br />9.19 군사합의에 탄도미사일 금지 규정은 없다는 앞선 청와대의 입장보다는 조금 더 앞서간 겁니다. <br /> <br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수습에 나섰습니다. <br /> <br />[심재권 /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외통위) : 적대 행위라고 보면 너무 포괄적 아닙니까. 그럼 북한이 말하는 스텔스기 도입, 한미 군사훈련은 어떻게 설명하겠어요.] <br /> <br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외통위) : (9·19 군사합의에는) 군사 분계선 일대의 5km 이내의 포병 사격 훈련 이런 것들은 금지하게 돼 있는데 이번에 발사한 게 5km 이내 영역은 아니죠?] <br /> <br />반대로 야당은 북한이 9·19 군사합의는 물론 유엔 안보리 결의까지 위반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br /> <br />[정병국 / 바른미래당 의원 (국회 외통위) : 제재를 위반했잖아요. 제재를 위반했는데 탄도미사일이라고 규정을 해놓고는 그 뒤에 액션이 아무것도 없어요.] <br /> <br />야당은 또 러시아와 중국의 영공 침범에 대한 정부 대응을 꼬집으며 외교·안보 이슈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었습니다. <br /> <br />여기에 일본 주재 총영사가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등 외교부 직원의 잇따른 비위까지 드러나자 집중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br /> <br />[유기준 / 자유한국당 의원 (국회 외통위) : 외교부가 거의 사고부, 참사부까지 전락하는 그런 상황까지 왔다면 장관 이거 결심을 해야 하는 것 아니에요?] <br /> <br />[강경화 / 외교부 장관 : 계속해서 이런 정말 불미스럽고 국민들에게 죄송한 사건들이 발생해서 장관으로서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br /> <br />이른바 '안보 국회'가 시작된 첫날. <br /> <br />국회에서는 추경 예산안 심사도 시작됐는데 최대한 원안을 사수하겠다는 여당과 적자 추경이라는 야당이 맞서는 만큼 통과까지는 진통이 예상됩니다. <br /> <br />YTN 김영수...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730184523811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