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북한이 이달 중 또다시 미사일 시험발사 등 무력시위 활동을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br /> <br />국정원은 국회 정보위원회에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가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br /> <br />국정원은 북한으로선 우리의 F-35A 등 첨단 전력 도입과 한미 연합 훈련에 반발하는 명분과 함께 북·미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무기체계 개선 활동을 진행해야 할 실질적인 필요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br /> <br />국정원은 또 지난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공개 활동은 군사행사 5차례, 정치행사 3차례 등 모두 8차례로 20차례였던 지난해보다 대폭 줄었다며 공개 활동을 자제하면서 대미·대남 메시지를 발신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국정원은 북한이 6월 판문점 회동 직후 유화적인 대외 메시지를 내기도 했지만, 지난달 중순부터 우리의 첨단 무기 도입과 한미 연합 훈련을 구실로 비난을 재개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7월 하순 이후에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 군사훈련을 강화하는 한편 미국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압박을 자제하면서 소통을 지속·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801120456992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