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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北, 8월 추가 도발 가능성...GSOMIA 파기 신중해야" / YTN

2019-08-01 945 Dailymotion

국가정보원은 이번 달 안에 북한이 추가로 무력시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서훈 국정원장은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거론되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의 파기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 <br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국회 정보위원회에 대한 국가정보원의 보고는 최근 잇따라 도발을 감행한 북한의 움직임에 집중됐습니다. <br /> <br />국정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스텔스 기능을 갖춘 F-35 전투기 등 우리의 첨단 무기 도입과 한미 연합 훈련을 구실 삼아 군사 행보에 치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같은 이유로 북한이 이번 달 안에 다시 한 번 무력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br /> <br />[이은재 / 자유한국당 의원, 국회 정보위 간사 : 국정원은 북한이 8월 중에 또다시 미사일 시험 발사 등 전력 개선, 시위활동을 지속할 가능성도 있어서 지금 예의주시하고 있다.] <br /> <br />김정은의 시찰 사진이 공개된 잠수함의 경우 국정원도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LBM의 탑재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했고, 지난달 추가 남하했던 북한 목선은 엔진 성능이나 내부 설비로 볼 때 침투용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br /> <br />[김민기 /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정보위 간사 : 목선이 경우 22마력의 경운기 엔진을 탑재해 고속 침투와 도주가 불가능하며 침투용으로 부적합했고….] <br /> <br />또 행적이 불분명했던 조성길 전 이탈리아 주재 북한 대사대리는 이탈리아 이외의 곳에서 신변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서훈 국정원장은 국회에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거론되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의 파기는 실익과 상징적 의미에서 볼 때 신중해야 한다며 이런 입장을 청와대에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는 상황에 따라 파기도 검토할 수 있다는 우리 외교 당국의 입장과 온도 차를 나타낸 것이어서 정부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r /> <br />YTN 김주영[kimjy0810@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801220403626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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