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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사일' 안보리 회의 소집...미국 관여 주목 / YTN

2019-08-01 17 Dailymotion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영국과 프랑스, 독일의 요청에 따라 안보리 비공개회의가 열리게 됐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평가하고 있어 미국이 어느 수준에서 관여할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br /> <br />워싱턴에서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영국과 독일, 프랑스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공개회의 소집을 요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br /> <br />영국과 프랑스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고 독일은 비상임이사국입니다. <br /> <br />특히 대북제재위원회 의장국인 독일은 어떤 형태의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도 유엔 안보리 결의를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여왔습니다. <br /> <br />러시아 타스통신은 안보리 의장국인 폴란드가 현지 시간 1일 오전 회의 소집을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비공개회의에서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규탄 목소리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스테판 두자릭 / 유엔 대변인 : 사무총장을 대신해 말씀드립니다. 이것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회담을 재개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br /> <br />이와 관련해 미국의 입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5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전혀 언짢지 않다며 단거리 미사일에 불과해 위협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지난 26일) : 단거리 미사일입니다. 김 위원장과 나의 관계는 매우 좋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두고 봅시다. 그것들은 단거리 미사일이고, 많은 나라가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전혀 언짢지 않습니다.] <br /> <br />다만 국무부는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더 이상 도발하지 말고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br /> <br />이번 도발에 대해 미 행정부는 상황을 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5일 도발 때와 입장이 크게 달라지지 않은 만큼 이번 안보리 회의에서 어떤 목소리를 낼지 주목됩니다. <br /> <br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taewookk@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801163452227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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