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일본 정부의 화이트 리스트 배제 조치와 관련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이른바 GSOMIA(지소미아) 재검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br /> <br />김 차장은 오늘(2일) 오후 청와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정부는 우리에 대한 신뢰 결여와 안보상의 문제를 제기하는 나라와 민감한 군사정보 공유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맞는지를 포함해 종합적인 대응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일본 경제보복에 대한 상응 조치로 거론된 GSOMIA(지소미아) 연장 거부 가능성을 청와대가 직접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br /> <br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GSOMIA(지소미아)는 양국의 민감한 군사정보를 교환하는 게 기반인 협정이지만, 현재 일본이 우리에 대한 신뢰가 없고 안전보장 문제를 제기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이 관계자는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고, 모든 옵션을 검토하겠다면서도 일본 역시 이 문제를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802190345316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