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수출규제 피해기업에 대출과 보증 만기를 연장해주고, 최대 6조 원이 넘는 신규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금융위원회는 정책금융기관과 시중 은행 관계자들과 함께 일본 수출규제 대응 간담회를 열고 피해기업에 충분한 금융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는 정책금융기관 대출과 보증을 1년 동안 전액 만기 연장해주고 시중은행 대출도 자율 연장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br /> <br />소재 부품 장비 기업에는 정책 금융기관의 보증 심사를 거쳐 최대 6조 원의 신규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국내 소재 부품 분야 설비투자에 이미 편성된 산업구조 지원프로그램을 이용해 16조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br /> <br />기업 보증 프로그램을 새롭게 만들어 지원하고, 핵심기술 확보 등을 위한 인수자금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br /> <br />최종구 위원장은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필요한 만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백종규 [jongkyu87@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190803123334173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