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본격 무더위, 온열 질환 비상...올해 660명 발생 / YTN

2019-08-03 23 Dailymotion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건강관리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br /> <br />전국이 35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계속돼 온열 질환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br /> <br />천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장마가 끝나고 전국의 기온이 연 이틀간 35도를 오르내리자 뜨거운 열로 인해 발생하는 온열 질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br /> <br />올해는 모두 660명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습니다. <br /> <br />장기간 폭염이 계속됐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2천603명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해 34명이 사망한 것에 비하면 적은 숫자지만 무더위가 계속될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 <br /> <br />온열 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통과 어지러움, 근육 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장시간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br /> <br />온열 질환의 종류는 몸에 힘이 빠지면서 극심한 피로를 느끼는 열탈진, 고열이 나타나는 열사병, 열로 인한 경련과 실신 등이 대표적입니다. <br /> <br />올해 발생한 온열 질환자 660면의 질환 현황을 보면 열탈진이 366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 129명, 열경련 93명, 열실신 59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온열 질환을 예방하려면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체온이 오르지 않게 조치해야 합니다. <br /> <br />특히, 운동할 때는 유산소 운동부터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 좋고, 갑작스럽게 통증이나 이상 징후가 느껴지면 병원을 찾아 의사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br /> <br />더운 날씨에는 가만히 있어도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틈틈이 수분을 보충해 주고 체온 상승과 이뇨 작용을 유발하는 술과 커피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br /> <br />YTN 천상규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803221248252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