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더위 때문에 철로에 이상이 생겨 오늘 오후 서울에서 출발하는 하행선 열차 운행이 무더기 지연되고 있습니다. <br /> <br />코레일은 오늘 오후 3시 천안아산역 인근 철로에 굴곡이 생겨 저녁 7시 기준 경부선을 비롯한 하행선 열차 26편이 10분에서 1시간씩 지연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코레일은 안전 때문에 열차 속도를 평소 절반 수준으로 늦춰졌다며 운행 차질이 오늘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br /> <br />코레일 측은 선로에 물을 뿌리는 등 응급 보수 작업을 하고 있으며 오늘 밤 11시 반 열차 운행이 멈춘 뒤 본격 복구 작업을 할 계획입니다. <br /> <br />코레일은 상행선 열차 운행은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류충섭 [csryu@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803221304526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