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의 우국지사 매천 황현 선생이 썼던 안경이 문화재가 됩니다. <br /> <br />문화재청은 황현 선생이 썼던 안경 3점과 향로 등 생활유물과 벼루와 필통 등 문방구류를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습니다. <br /> <br />심한 근시에 오른쪽 눈이 사시였던 황현 선생은 20대 때부터 안경을 썼는데, 화가 채용신이 그린 초상화에도 검은색 동그란 안경이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br /> <br />역사가이자 시인인 황현 선생은 1910년 경술국치로 일본에 주권을 빼앗긴 데 항거해 '절명시'를 남기고 목숨을 끊었습니다. <br /> <br />문화재청은 황현 선생의 유물이 높은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고 당시 선비들의 생활상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190805104857322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