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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5대 그룹 만날 것"...정부, 시장 불안 완화에 주력 / YTN

2019-08-05 45 Dailymotion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삼성과 현대차 등 5대 그룹 경영진을 조만간 만나 일본의 무역 보복과 관련한 산업계의 대책을 논의합니다. <br /> <br />정부는 일본의 보복 조치 자체보다, 그에 따른 불안감 확산이 더 위험하고 일본 정부의 노림수도 거기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br /> <br />김도원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 관련 청와대 상황반을 이끌고 있는 김상조 정책실장이 이번 주에 삼성과 현대차 등 5대 그룹 경영진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주요 기업과는 상시적인 소통채널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만남도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 만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회동에서는 일본의 보복 조치에 따른 예상 피해를 점검하고 우리의 대응 조치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정부는 일본의 보복 조치 자체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보다 불안감 확산을 더 경계하고 있습니다. <br /> <br />우리나라가 화이트 리스트에서 빠져도 일본의 전략물자 1,100여 개 품목의 수입이 한꺼번에 중단되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br /> <br />오히려 일본이 어떤 품목의 수출 허가를 언제 내줄지 알 수 없다는 불확실성 때문에 기업 심리가 위축되는 게 진짜 문제라는 분석입니다. <br /> <br />[김상조 / 청와대 정책실장(어제) : 이번 일본의 공격에 따라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기업들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아베 정부가 노린 측면이 여기에 있지 않은가, 라고 하는…] <br /> <br />정부 고위관계자는 일본의 조치로 입게 되는 피해를 근거 없이 과장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특히 IMF 외환위기 같은 금융위기가 올 것처럼 말하는 건 심각한 가짜뉴스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정부는 우리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업부, 정책금융기관 등을 통한 기업별 지원 대책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YTN 김도원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806020726536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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