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GSOMIA 파기 문제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정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GSOMIA 관련 의원들의 질의에 내부적으로 연장하는 것으로 검토했었지만, 일본이 수출 규제 조치를 안보 문제와 연계한 만큼 여러 가지를 고려해 파기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br /> <br />다만 정 장관은 지금은 결정된 게 아무것도 없다고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정 장관은 GSOMIA와 관련된 부분은 그 자체의 효용성보다도 여러 가지 안보와 관련된 우호 동맹국 간의 관계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서 우리 정부도 매우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정 장관은 또 GSOMIA는 일본이 먼저 요구해 체결됐다며 협정 체결 후 26건, 올해 들어 3건의 정보 교환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805132214778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