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뒤 국회 운영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국방 안보 분야를 중심으로 한 청와대의 정책 기조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br /> <br />노영민 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등 청와대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북한의 발사체와 관련한 관계 부처 장관 회의로 출석을 오후로 미뤘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주영 기자! <br /> <br />오늘 운영위원회 예정대로 진행되는 거죠? <br /> <br />[기자] <br />네, 일단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는 오전 10시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br /> <br />일각에서는 오늘 새벽 북한이 또다시 발사한 발사체 때문에 연기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도 있었는데요. <br /> <br />앞서 지난 운영위 회의가 갑작스러운 북한의 도발로 연기됐기 때문입니다. <br /> <br />하지만 오늘 회의는 변동 없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다만 오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북한의 발사체와 관련한 관계 부처 장관 회의가 소집되면서 정 실장과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은 오후 회의에 출석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br /> <br />대신 오늘 오전 회의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등 다른 청와대 핵심 관계자들은 참석합니다. <br /> <br />여야는 오늘 회의에서 일본의 경제 규제에 대한 청와대의 대처가 적절했는지, 또 앞으로의 대응 방향은 무엇인지 집중 질의할 전망입니다. <br /> <br />또 북한의 잇따른 도발과 러시아 군용기의 영공 침범 등 안보 현안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질의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br /> <br />특히 청와대의 외교·안보 라인 교체를 요구해온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공세의 수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br /> <br />이 과정에서 여야 사이의 뜨거운 설전이 벌어질 가능성도 큰 상황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주영[kimjy0810@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806095458857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