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에 있는 종이상자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br /> <br />소방관 한 명이 숨지고 소방관 1명과 민간인 6명 등 7명이 다쳤습니다. <br /> <br />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송재인 기자! <br /> <br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8명의 사상자가 난 것으로 전해졌죠? <br /> <br />[기자] <br />오늘 낮 1시 10분쯤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에 있는 종이상자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br /> <br />폭발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소방 당국에 화재 신고가 빗발쳤는데요. <br /> <br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3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br /> <br />하지만 이 과정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던 소방관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쳤습니다. <br /> <br />또 민간인 6명도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파악된 사상자는 모두 8명입니다. <br /> <br />부상자들은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br /> <br />당국은 계속해서 추가 인명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br /> <br />다만 공장 건물이 화재로 인해 주저앉으면서 소방관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br /> <br />종이상자 공장에서 시작한 불은 근처에 있던 에어컨 공장 등으로도 번졌는데요. <br /> <br />지금까지 종이상자 공장 4동 가운데 한 동과 옆 공장 한 동이 모두 타버렸습니다. <br /> <br />소방 당국은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는데요. <br /> <br />소방 장비 54대와 소방대원 132명이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br /> <br />자세한 상황 들어오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 <br />송재인 [songji10@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806145341917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