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일본의 백색 국가 제외 조치를 우리 산업 생태계를 바꾸는 기회로 삼자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해야 우리 기업들도 커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문 대통령은 어제 소재·부품 기업 현장 방문 첫 순서로 경기도 김포의 로봇 핵심 부품 업체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문 대통령은 일본이 우리나라를 백색 국가에서 배제하면서 국민과 정부, 그리고 대기업을 가리지 않고 우리 소재·부품 기업 특히, 강소 기업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또, 중소기업이 기술을 개발하더라도 국내 판매처를 확보하지 못해 고전했는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우리 제품으로 대체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의 노력을 기울일 때 우리 기술력도 성장한다고 언급했습니다. <br /> <br />특히 R&D와 병역특례 배분, 소재·부품의 품질을 검증하고 공적으로 공인해주는 시설 구축 등 중소기업의 부품 개발을 독려하기 위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br /> <br />문 대통령은 기술력이 한 나라를 먹여 살리고 임진왜란 때 일본이 탐을 냈던 것도 우리의 도예가들이었다며, 식민지와 전쟁을 겪으면서도 자체 기술 개발을 이뤄내면서 신생 독립국 가운데 유일하게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808001451564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