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스타 호날두의 '노쇼' 사태와 관련해, <br /> <br />경찰이 친선전을 주최한 더페스타 사무실 등을 오전 10시부터 압수 수색했습니다. <br /> <br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형원 기자! <br /> <br />경찰 압수수색 아직 진행 중인가요? <br /> <br />[기자] <br />네, 호날두 고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주최 측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br /> <br />오전 10시부터 시작했는데, 조금 전인 1시 반쯤 압수수색을 마쳤습니다. <br /> <br />이번 압수수색 대상은 친선전을 주최한 더페스타의 사무실과 서버 관리 업체 등 모두 3곳입니다. <br /> <br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호날두의 소속팀인 유벤투스와의 경기 계약서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 <br />어떤 점을 밝혀내기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건가요? <br /> <br />[기자] <br />주최 측이 친선전 당일 호날두가 출전하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사전에 알았는지가 이번 수사의 핵심입니다. <br /> <br />주최사인 더페스타 측은 계약서에 호날두 45분 출전 조항이 있었다며, <br /> <br />'노쇼' 사태를 전혀 예견하지 못했다는 입장인데요. <br /> <br />호날두 출전 광고가 사기라는 축구 팬들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겁니다. <br /> <br />이에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해당 계약서와 관련 문건을 분석해 <br /> <br />더페스타 측 주장이 사실인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br /> <br />앞서 경찰은 주최사 더페스타의 로빈 장 대표를 출국 금지하고, <br /> <br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br /> <br />앞으로도 관련 조사는 이어질 예정인데요. <br /> <br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 분석이 끝나는 대로, 피의자 소환 조사를 시작하는 등 이번 수사를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 <br />이형원 [lhw90@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808135045126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