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1차 수출규제 품목으로 지정했던 반도체 소재 3개 품목 중 하나의 수출 신청 1건을 규제 단행 한 달여 만에 처음으로 허가했습니다. <br /> <br />일본 경제산업성은 반도체 기판에 바르는 감광액인 포토레지스트 수출 1건을 어제 승인했다며, 신청 내용을 심사한 결과 군사 전용의 우려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는 수출 신청에서 승인까지 90일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됐던 기간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단축된 것입니다. <br /> <br />세코 히로시게 경제산업상은 기자회견에서 수출 규제 조치가 "금수가 아니라는 점을 한국 측이 잘 이해해주면 좋겠다"며 "잘못된 사례가 나오면 개별 신청 대상 확대를 포함한 추가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 교도통신은 일본의 규제가 한국 정부 주장처럼 금수나 무역 제한 조치가 아니라는 점을 부각하고 세계무역기구, WTO 규칙에도 어긋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808135326997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