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br /> <br />지난 5일 전남에서 숨진 50대 남성의 병원체 검사 결과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 <br />이 남성은 당뇨와 간 경화를 앓고 있었으며 2일 구토와 어지러움 증상으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했으나 증상이 악화해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br /> <br />올해 전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모두 6명으로 지역별로는 서울 3명, 인천 1명, 경남 1명, 전남 1명입니다. <br /> <br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47명이 발병해 20명이 숨졌습니다. <br /> <br />비브리오패혈증은 간 질환자와 알코올 중독자 같은 기저 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808224255310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