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희 앵커 <br />■ 출연 : 김용현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신범철 /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초점을 맞춘 올해 후반기 한미 연합훈련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이에 맞춰 북한은 어제 신형 무기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했고 미국에는 한미 훈련을 문제 삼은 친서를 보냈습니다. 미국과는 통하고 남측을 철저히 배격하는 북한의 통미배남 전략이 드러나기 시작했다는 일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전문가 의견 들어보겠습니다. 김용현 동국대 교수,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센터장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br /> <br />올해만 벌써 7차례. 보름 동안 무려 5차례나 미사일 추정 발사체로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짧은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쏘아대는 이유가 있겠죠? <br /> <br />[김용현] <br />그렇습니다. 두세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요. 하나는 기술적 수요입니다. 그러니까 북한 내부에서 그동안 핵실험이나 ICBM 미사일,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이런 것들은 북한이 2년 이상 안 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단거리 미사일에 집중하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되는데 그동안에는 북미 대화가 꾸준히 있었고 또 지금 상황에서 한미군사훈련이 지금 진행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이때 맞춰서 그동안 묵혀놨던 기술적인 수요들을 다 이번에 확실하게 시험 발사를 하겠다, 이런 차원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됩니다. <br /> <br />하나는 이스칸데르급 미사일, 단거리 미사일. 그다음에 대구경조종방사포. 그리고 어제 쏜 것은 다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신형 지대지 단거리 탄도미사일 이 세 가지 3종 세트를 단기간에 북한이 실험 발사를 통해서 기술적인 것들을 확보하겠다. 이게 하나 목표인 것 같고요. <br /> <br />또 하나는 지금 한미군사훈련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북한으로서는 여기에 대한 반발, 그것이 미국을 향해서, 한국을 향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렇게 봐야 하고 그것과 연관시켜서 보면 지금 북미 실무회담이 곧 열려야 되는데 트럼프 대통령도 트윗에서 이번 한미 군사훈련이 끝나면 북미 실무회담이 열릴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br /> <br />또 김정은 위원장이 그런 이야기를 했다는 것이고. 결국 북미 실무회담을 앞두고 어쨌든 북한이 미국...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811102035166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