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갈등이 악화일로로 치닫는 가운데, 어제 저녁 도쿄에서는 아베 정권에 반대하는 촛불시위가 열렸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징용 배상 문제가 1965년 한일 청구권협정으로 해결됐다는 일본의 입장을 미국이 지지한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수현 기자! <br /> <br />먼저 도쿄에서 열린 촛불시위 소식부터 자세히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촛불로 상징되는 평화의 빛을 야스쿠니신사의 어둠에 비춘다는 취지로 해마다 광복절을 앞두고 열려온 집회인데요. <br /> <br />올해는 한일 갈등 악화 국면 속에 양국 시민 5백여 명이 '한국 YMCA' 건물 앞에 모였습니다. <br /> <br />수출 심사 우대국 명단이죠, '화이트 리스트'에서 한국만을 빼는 조치가 강제 징용 판결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아베 정권에는 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를, 해당 기업들에는 판결에 따른 배상을 촉구했습니다. <br /> <br />시위 참가자들은 촛불을 들고 야스쿠니신사 인근 공원까지 1.5㎞ 거리를 행진했습니다. <br /> <br />중간에 일본 우익들이 나타나 맞불 집회를 열면서 충돌 직전까지 갔습니다만. <br /> <br />경찰의 저지로, 우려한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br /> <br /> <br />일본 정부는 아니라고 하지만,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 규제에 나선 결정적인 계기가 징용 배상 판결 때문으로 알려졌는데요. <br /> <br />징용 문제와 관련해 미국이 일본의 입장을 두둔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요? <br /> <br />[기자] <br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한 마이니치 신문의 보도인데요. <br /> <br />강제 징용 피해 보상이 1965년 한일 청구권협정으로 이미 끝났다는 일본의 입장에 미국이 지지를 표명했다는 내용입니다. <br /> <br />일본 외무성은 지난해 10월 한국 대법원의 판결 이후 원고 측이 미국 내 일본 기업의 자산 압류를 신청할 것에 대비한 협의를 미 국무부와 진행했는데요. <br /> <br />미국에서 소송이 제기될 경우 국무부가 '소송은 무효'라는 의견서를 미국 법원에 내주도록 요청했습니다. <br /> <br />이과 관련해 미 국무부가 지난 연말, 일본의 주장을 지지하는 입장을 일본 측에 전달했다는 겁니다. <br /> <br />미일 양국은 또 올해 7월 고위급 회담에서 일본의 입장을 확인한 데 이어, 이달 초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때 고노 다로 외무상을 만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이해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미국의 이런 입장은 한일 청구권협정에서 예외를?인정하면 협정의 기초가 되는 1951년 샌프...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811121531118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