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8·15 광복절을 사흘 앞두고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응하는 마음가짐이 한층 결연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도, 일본의 보복 조치에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우리 경제의 내실 있는 발전을 위한 전략을 정교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문재인/ 대통령] <br />올해는 3.1 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가 더욱 뜻깊게 다가옵니다. 과거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큰 고통을 받았던 우리로서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본의 경제 보복을 매우 엄중한 일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br /> <br />광복절을 맞이하는 우리의 마음가짐이 한층 결연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br /> <br />그러나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감정적이어선 안 됩니다. <br /> <br />그런 점에서 우리 국민께서 보여주신 성숙한 시민의식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일본 정부의 부당한 경제 보복에 대해 결연하게 반대하면서도 양국 국민 간의 우호 관계를 훼손하지 않으려는 의연하고 대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br /> <br />정부는 일본의 경제보복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우리 경제를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정교하고 세밀하게 추진해나갈 것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812150022584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