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구 전 국무총리 등이 속한 원로 시민단체가 일본 아베 정부를 상대로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 조치를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냈습니다. <br /> <br />동아시아평화회의는 오늘(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아베 정부의 한국에 대한 무역 보복과 평화헌법 폐기 시도로 동아시아 평화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이들은 지난 1995년 일본이 식민 지배에 대해 사죄한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강조하며, 일본 정부가 한국인들에게 가한 고통과 비극에 대해 사과의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또 우리 정부에 대해서도 일본과의 직접 대화를 재개하고, 지속적인 협상에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r /> <br />이 전 국무총리는 새로운 천황이 즉위하며 평화의 시대를 열겠다고 한 만큼 일본도 우리와 함께 동아시아 평화를 위해 함께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부장원[boojw1@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812135408651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