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 <br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리 현황과 처리 계획 등과 관련해 일본에 보다 구체적인 입장표명과 정보 공개 등을 요청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br /> <br />김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지난해 8월 일본의 오염수 해양방출 계획에 대한 정보를 최초로 입수한 직후, 지난해 10월 일본 측에 우리의 우려와 요청 사항을 담은 입장서를 전달하고 관련 논의를 진행해 나가자고 제안한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와 관련해 일본 측은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최종 처리방안과 시기는 아직 검토 중이며, 현황 및 향후 처리계획 등에 대해서는 향후 국제사회에 성실히 설명하겠다는 기본 입장만을 알려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앞으로 필요할 경우 국제기구 및 피해가 우려되는 태평양 연안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813154114804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