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에 있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이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역사와 외교활동 자료 10점을 특별전으로 공개했습니다. <br /> <br />주미공사관은 현지 시간 14일 광복 74주년과 공사관 복원 개관 1주년을 맞아 역사자료 4점과 19세기 외교활동 자료 6점을 공개하는 특별전을 열었습니다. <br /> <br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외교활동 자료는 미국의 군사지원을 도모했음을 보여주는 댄빌군사학교 엽서와 루즈벨트 대통령 딸의 결혼식 안내장 등으로 공사관 내 사무실 벽난로 보수 공사 중에 발견됐습니다. <br /> <br />역사자료는 박정양 초대 공사가 미국의 지리와 정부조직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한 죽천고와 초대 공사 수행원 강진희가 철로 위 기차를 보고 그린 최초의 미국 풍경화 등입니다. <br /> <br />공사관 측은 공개된 자료들은 초기 공사관원들의 활발한 외교활동과 생활상을 보여주고 있어 연구 가치가 높을 뿐 아니라, 일반인들이 공사관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이번 특별전은 개막 이후 상설 전시돼 공사관을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공개됩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815060329425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