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광복절 경축식 행사에서 보여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태도와 나경원 원내대표의 불참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br /> <br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어제 논평을 통해 대통령의 경축사가 진행되는 동안 황 대표는 거의 박수를 치지 않았다며 제1야당 대표의 무례함과 협량함에 말문을 잃는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대통령 경축사는 국가 원수로서 국민의 뜻을 대내외에 천명하는 일인데 이에 의도적으로 예를 표하지 않는 것은 공당 대표로서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또 그제 황 대표가 광복절 기념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것을 두고도, 대통령 경축사 이전에 야당 대표가 메시지를 내는 건 비상식적이고 무례한 정치적 이벤트라고 질타했습니다. <br /> <br />이어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광복절 행사에 불참한 것도 부적절한 행위라고 꼬집었습니다. <br /> <br />왜 하필 광복절에 개인 일정을 잡았는지, 광복절 기념식을 개인 일정을 사유로 불참해도 되는 건지 의문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최민기 [choimk@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816034531808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