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이 가해 기업과 부적절하게 접촉한 의혹을 받는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br /> <br />가습기살균제참사 전국네트워크는 사회적 참사 특조위가 입주해 있는 서울 명동 포스트 타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순필 상임위원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br /> <br />양 상임위원은 가습기 살균제를 판매한 애경 측 관계자와 만나 6차례에 식사를 대접받는 등 청탁금지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r /> <br />피해자 단체는 가해 기업을 조사해야 하는 상임위원이 로비를 받았다며, 어떤 청탁을 받았고 또 어떤 편의를 제공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 특조위는 장완익 특조위원장 직권으로 양 위원의 직무를 정지하고 내부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김태민 [tmkim@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816135110571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