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함형건 앵커, 차해리 앵커 <br />■ 출연 : 배종호 / 세한대 교수, 박정하 / 前 청와대 대변인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 장관급 후보자 7명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간에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여야는 인사청문회 일정에서부터 서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기싸움을 벌이고 있는데요. 이번 청문은 하반기 정국은 물론 내년 총선까지 좌우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br /> <br />오늘은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정국 현안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br /> <br />[인터뷰] <br />안녕하세요? <br /> <br /> <br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일정 잡기부터 여야 간에 기싸움이 팽팽한데요. 이달 말에 끝내자는 여당 입장, 그리고 그러면 안 된다, 이런 야당의 입장이 맞서고 있습니다. <br /> <br />청문회법을 보면 늦어도 2일까지는 청문회가 끝나야 한다고 하는데 여야의 입장 차이가 워낙 커서 일정 조율이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일단 먼저 영상 보고 다시 대화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br /> <br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지난 13일) : 지금은 낡은 이념 정쟁에 골몰할 때가 아닙니다. 자유한국당은 인사청문회와 결산을 위한 8월 국회에 적극 협조해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br /> <br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지난 13일) : 실질적으로 지금 지명된 인사들 중에서 부적격한 인사들이 매우 많다는 것이 저희의 판단입니다.] <br /> <br /> <br />전체적으로 보면 여당은 빨리 마무리 지으려고 하는 거고 야당은 그럴 생각이 없는 거 같죠? <br /> <br />[박정하] <br />그런 것 같아요. 청문보고서가 청문 요청서가 갔으니까 매달 2일까지 인사청문회가 마쳐줘야 되는데 사실은 이달 말까지 정개특위, 사개특위가 마무리가 돼야 되고 그다음에 바로 이어서 추석 연휴가 또 있어요. <br /> <br />그러니까 내년 총선을 앞두고 사실은 우리나라 선거에서 굉장히 중요한 명절이다. 여야가 기싸움이 굉장히 심한 상황이고. 그다음에 14일 청문 요청서가 갔습니다마는 3, 4일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 굉장히 논란들이 많아요. <br /> <br />그러다 보니까 야당 입장에서는 좀 더 많은 조사와 여론 몰이가 필요한 상황이라 시간을 좀 더 늦추려 하려는 것 아닌가. 그리고 여당은 가급적이면 빨리 끝내고 정기국회에 임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는 듯합니다...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817225500510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